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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거나 없거나/경기

[경기도-이천]풀잎채 한식뷔페

2014년 3월 30일

풀잎채에서 점심 식사

  풀잎채

롯데이천아울렛에 위치한 풀잎채

얼마전 잃어버린 꼬맹이 비니도 살겸해서 일요일 아침 11시쯤 도착했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주차가 여유로워서 금새 주차하고 애기 옷 보고나니 배가 고프더라는...

더 있으면 식사시간이라서 사람들 몰리기에 조금 일찍 밥 먹을 곳을 찾았다.

딱히 뭐 먹자고 정한게 없어서 3층 식당가를 돌아다니다가 한식 뷔페가 있길래 별다른 고민없이 입장해서 바로 자리에 착석하고 나니 잠시후부터 대기인원이 생기더라는...

한식뷔페인데 냉면, 곤드래밥, 석쇠불고기 등을 즉석에서 만들어서 내놓는 등 나름 신경을 쓴 모양새였다. 물론 가격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었고...(인당 15,900원)
빈 음식도 바로바로 채워지고 테이블 빈접시도 빠르게 정리해주는 등
손님이 꽤 많음에도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다.

평일날 가격이면 딱 좋을 것 같은데... 왜 뷔페같은데는 주말이라고 더 비싼건지.

다 식어버린 전이랑 기름 둥둥 있는 고추장돼지고기볶음 내놓고 한식뷔페라고 하던 곳만 보다 가격은 좀 있지만 깔끔하게 나오는 곳을 만나서 만족스럽게 먹고왔다.

종종 드르게 되지 않을까 싶네.

조금씩 밖에 안준다. 남겨서 그럴듯.

오히려 먹고싶으면 더 달라하면 되니 이런게 좋다.

요 정도 양념으로 주는데 좀 더 넣어달라 하는게

양념맛이 거의 안나서 담에 먹을땐 2스푼 넣어달라해야겠다.

보쌈도 있는데 무지 얇다.

기술도 좋으시지 저리 얇게 썰수 있다니... ^^

잡채, 냉면, 석쇠불고기

본인이 원하는 모든걸 갖추게 된 만랩의 마눌님

표정 매우 만족스러우신 와중에

울 꼬맹이는 엄마가 안놀아준다고 옆에서 인상 빡~!

아~,  2시간 이용시간 제한 있다.

서리태 콩강정도 맛나고..

유모차는 입구에 맡기고 짐만 들고 들어가야 한다.

롯데이천프리미엄아울렛 백자동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