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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거나 없거나/경기

[경기도-광명]홍익돈까스 광명점

2014년 2월 12일

광명 홍익돈까스

  홍익돈까스

회사 형님으로부터 홍익돈까스라는 엄청난 양의 돈까스 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1차 방문시 호기롭게 왕돈까스를 주문했었다.

온누리에 돈까스 만하겠지라고 자만하면서... ^^

근데 막상 돈까스가 나오고 나서 드는 생각은 먹는거 같고 장난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엄청난 크기의 돈까스가 내 앞에 놓여 있었다.

B4용지 만한 크기에 두께도 제법 두툼한게 떡하니 놓여지니 이걸 어떻게 먹나라는 생각 때문에 잠시 망설였다는...

튀김상태는 바삭했고 딱 알맞게 튀긴 후 기름기도 잘 처리해서 나온데다
튀김 속 고기의 상태도 매우 좋았었다.

끝내 같이 갔던 직원들과 나눠 먹어서 간신히 다 먹을 수 있었다.

그 후 집에 계신 마나님께 호들갑을 떨며 어마무시한 돈까스가 나타 났다 이야기 했더니 평일에 친히 회사 근처로 왕림하시는 행보를 보이셨다.

아래 사진은 그날 찍은 사진과 처음 간날 사진들이다.

먼저 최근에 2월에 갔었던 사진.

이곳 위치는 광명에서 시흥 계수동 쪽으로 넘어가는 길에 있는 밤일마을에 있다.
새로운 도로가 생기면서 이일대에 음식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인데 그중 홍익돈까스도 근래 새로 생긴집이다.(프랜차이즈다.)

근처 소하동과 철산동, 하안동에 거주하는 가족단위 손님이 많이 오는 듯
저녁 7시쯘 갔던가 그런데 왕돈까스 나오는데 30분, 해물볶음우동 나오는데 각 30분, 40분이 걸렸다.

다음번 가면 식사시간 필히 피해야겠네.

왕돈까스 8,900원, 해물볶음우동 8,500원

지리한 시간 아드님은 타요와 함께 하시더니 시간이 많이 흐르자 본색을 드러내고 짜증이 작렬하네... 그래도 어쩌냐 저녁은 먹어야 하는데... ㅠㅠ




근데 처음 갔을 때보다 왕돈까스 크기가 작아졌다. 

이정도는 혼자서 먹을 수 있는 양.

결국 혼자 다 먹고 마눌님 해물우동 남긴것도 먹고...


양이 많으니 남기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건지 좀 실망스럽다.

어차피 남으면 포장해가면 될 것을...

(여긴 포장이 셀프다. 테이크아웃 안되고 먹다 남은 것 포장만 가능)

동일한 가격에 크기가 줄었으니 원가절감한 거네.


오래기다렸지만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나온 음식의 상태는 조금은 정성이 부족한듯 하다.


볶음 상태가 좀 질고 뻑뻑함.



요기부터는 처음 간날.


점심시간 조금 이르게 갔었는데 여유로웠다.(11시 30분쯤)

근데 12시 조금 넘으니 금새 꽉 차더라는..


원래 이 크기였다. 

위에 모자이크 된게 신용카드 크기와 동일하니 엄청난 크기가 아닐수 없다.

접시에 다 안들어가는...




주말엔 보나마나 사람 많을 테니 식사시간 조금 이르게 가는게 좋을 것 같다.


다른 점포도 이렇게 사람 많으려나?


집 근처에도 생겼으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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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돈까스 / 돈까스,우동

주소
경기 광명시 하안동 883-3번지
전화
02-899-2107
설명
돈까스, 파스타, 롤까스 전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