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있거나 없거나/서울

[강동구-상일동]바나나테이블

2014년 3월 9일

바나나테이블

  Banana Table

상일 IC부근이 얼마전부터 변하는 모습을 보면 절로 우와 소리가 나온다.

 

모기업이 상일 IC근처로 들어오고 강일 아파트 단지가 생기면서

예전같으면 어쩌다 고기집 같은게 사라졌다 생겼다했던 곳인데

요즘엔 업종도 다양하게 카페, 주점, 치킨집 같은 가게들이 많이 생겨났다.

 

그중 브런치카페로 동네 아줌마들 사이에 오르내리는 곳이 있다 해서 방문한 바나나테이블 


일요일 아침에 방문했는데 제법 사람이 있었다.

 

가족단위, 친구끼리...

 

가격은 다른 파스타, 브런치 카페랑 비슷한듯 하다.

그런데 옆테이블에 나온 양을 보니 다른 곳보다 양이 작은듯해서

씨푸드라이스를 시키면서 밥을 좀 넉넉히 달라고 했는데

나온 밥의 양은 실망이었다.

 

주문이 제대로 안들어간건지 많이 준게 이건지...

이 정도 양이면 좀 비싼 가격같다.

이 동네는 베드타운 기반이라서 이렇게 하면 나 같은 사람들은 안 올텐데라는 생각이 든다.

 

애당초 적은듯 하여 씨푸드라이스(그냥 해산물 볶음밥이지 뭐)랑 빠네파스타 시키면서 연어샐러드를 추가했는데 연어샐러드 안시켰으면 배고팠을 뻔.

 

메뉴 선택을 실패한 것인지

결론적으로 돈은 많이 들고 그리 만족스럽진 않았다.

그렇다고 우와 정말 맛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비용이 아쉽지 않았을텐데

무난한 맛에 적은 양이다 보니 식사비용이 좀 아쉽다.

 

주중에 회사원 상대, 상대적으로 양이 적은 여성분들이 주 타겟이어서 그런듯.

 

한번 더 가본다면 그때는 피자가 맛있다고 하니 피자랑 샐러드로 메뉴를 변경해서 도전~

 

 

 

 

 

현스바이군 심기 불편. 인상 빡~

식전빵

 

주차공간은 원래 주택가 골목이다 보니 넉넉하지 못하다.

가게 앞에 한 4대 정도

 

강동구 상일동 284-5 / Tel.02-427-7767

영업시간 09시 ~ 22시(일요일,공휴일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