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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기

[동해안여행]출발!!!!!!!

벌써 5월초 이야기가 되어 버렸군요.

5월 1일 근로자의 날부터 5월 4일 년차사용으로 오랫만의 연휴를 만들어서 벼르고 벼른 동해안 舊7번국도(해안도로)여행을 실행에 옮기기로 마음 먹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근데 너무 광범위한 지역을 보려다 보니 가보고 싶은 곳은 너무나 많고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자료는 충분치 않고...

그래서 무작정 떠나자라는 생각으로 30일 밤 퇴근하면서 바로 달렸습니다. 부푼 가슴을 안고...

저녁먹으러 들어간 덕평자연휴게소,

이제껏 내가 봤던 휴게소중에 가장 깨끗하고 예쁜 곳입니다.

영동고속도로 타게 되면 가능한 이곳을 지나가려 할 정도로...

이번에 보니 다행히도 예전엔 없던 강릉방향 진입로가 있어서 들어갈 수 있어서 여주휴게소 가서 먹으려던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엄마곰은 우동. 




저는 돈까스.

근데 작년 3월인가 4월경에 처음 먹었던 돈까스보다는 좀 별로였습니다.

그땐 왠만한 돈까스집 못지 않은 품질이었는데 이날은 조금 실망했습니다.

나름대로 저녁시간이 좀 지나서 그랬겠거니 하고 위로해봅니다.


그냥 떠나기 아쉬워 한컷 찍어봤습니다.

이젠 정말 달리는 일만 남았군요.
4월 30일 21시정도에 휴게소를 떠나 5월 1일 01:01분에 강구항에 도착해서 방잡고 네비를 종료시켰습니다.



아래 지도는 5월 4일 복귀 할때까지의 이동동선입니다.

처음에 대략적으로 생각했던 경로와 거의 동일하게 다녀왔습니다.


강구항에 도착해서 방잡는데 약간의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숙박시설이 많지 않더군요.

주중 회사업무에다가 장시간 운전으로 피곤해서 방 잡자마자 들어가서 바로 뻗었습니다.

화창하고 화려한 여행의 실질적 첫번째 날을 기대하면서요...^^